지난비엔날레

[2019] 나차르 빌리크 Nazar Bilyk - 우크라이나 Ukr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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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차르 빌리크 - 우크라이나 

Nazar Bilyk - Ukraine

 

따옴표 Quotes

 

둘씩 짝을 지은 큰 따옴표(인용부호)는 간단하지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인쇄상의 표시이며, 이는 종종 진술의 상대성을 나타내기 위한 글에 사용되기도 한다.

따옴표를 작품으로 바꾸는 작업은 자연풍경을 금강자연미술센터 안으로 옮겨 담는 작업이 된다. 원래 가지고 있던 속성들이 그 의미를 잃었을 때, 무엇이 신석기시대를 결정하는지 고민하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것은 관람객 개인의 삶과 일반적인 사회 차원에서 자연이 어떤 의미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라고 하는 작가로부터의 통보이다. 자연을 신기술로 대체할 수 있을까? 우리가 현재 자연으로부터 필요로 하고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대신, 우리는 자연에 무엇을 줄 수 있을까? 우리는 아직도 자연세계와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는가? 아니면, 이러한 따옴표는 이미 수백년 전 우리가 잃어버렸던 균형에 대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Two quotation marks in pairs are a simple and universal typographical sign, which is often used in writing to indicate the relativity of a statement.

Turning “The Quotes” into an artwork becomes a framing of a natural landscape in the Geumgang Nature Art Center. That’s how the artist offers to reflect on what determines the New Stone Age at a time when its original attributes have lost their significance. This is a notification to the viewers to remind themselves about the meaning and role of the nature for their personal life and the life of society in general. Can we really substitute the nature with new technologies? What do we need and require from the nature now? What do we give back to it? Are we still in the search of harmony with natural world? Or maybe these quotes speak about impossibility to recover that balance which we lost hundreds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