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비엔날레

[2006] 무제 [이상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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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돌은 나무와 더불어 자연의 한 부분으로써 사람들과는 친숙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돌이 가진 무겁고 단단한 특성을 종이처럼 가볍게 접혀진 느낌으로 바꾸어 표현하려고 하였다.

각각의 돌이 가진 면을 잘 살려내면 부드러운 곡선을 살릴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는 볼 수 없는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각각 다른 형태를 지닌 돌들이 하나의 덩어리 속에 통합되어 전체적인 형상 속에서 작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