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비엔날레

[2006] Sound of a Hundred Years -가야금 014 [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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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알 수 없는 벌레들과 새소리,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소리,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는 시각이나 후각,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보다도 강한 감동을 줄 때가 많다.
이와 같은 자연의 소리를 가야금이라는 한국의 전통적인 악기의 구조와 형태를 이용하여 새롭게 살려내고자 하였다.

이를테면 나무속에 오랜 시간동안 담겨졌을 많은 소리들을 다시 자연과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