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비엔날레

[2010] 코터 빌모스 - 루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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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기의 추억들

이전 세기에 우리는 자연을 조각조각 해체하였지만 지금도 더 작은 조각으로 해체하는 것 말고는 자연을 어떻게 통합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지 못한다. 만일 계속해서 이 해체의 과정만을 거듭한다면 결국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이탈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오늘날의 우리들보다 자연에 훨씬 밀착되어 있었으며 또한 자연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할 줄 알았다. 이러한 자연존중 사상은 전통 문화에서 발견되는데, 사람들은 각각 자신의 전형적인 상징물을 개발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경외임을 드러냈던 것이다. 이번 공주에서의 내 작품은 서로 다른 두 문화 사이의 연관성을 드러내 보이되 고대 한국과 헝가리 사원 건축물 가운데 특별히 격자로 된 목재 천장을 통해 설명하려 했다. 생활과 직결되는 자연 존중 사상에 기반을 둔 두 나라의 전통 문화는 자연세계와의 친밀성을 자아내는 데 일조한다. 우리는 조상들로부터 인간이 자연의 일부요 자연세계 또한 인간의 일부로 여기며 생활했던 교훈을 배워야 한다.

재료: 나무, 페인트, 나사 / 크기: 300 x 300 x 30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