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비엔날레

[2010] 파웰 홀레벡 오데벡 -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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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세대

“신 세대”는 가족, 사랑, 관심 같은 중심 가치들을 주목 한다. 나는 특별히 새 생명의 신비와 우리의 관심과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싶다. 이 작업은 조각된 형상과 자연의 힘(자라는 나무 줄기가 팽창함으로써) 사이의 관계 속에서 완성될 것이다. 시간은 이 작품과 협업하는 작가인 셈이다. 마주보는 남녀 형상의 큰 토르소 사이에 소나무 묘목을 심었다. 토르소 재료와 묘목은 모두 소나무이나 출처는 칠레와 한국 두 나라이다. 나라의 국기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인간으로서의 욕구도 비슷하고, 모두가 새롭고 건강한 세계의 조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금강의 제방을 찾은 방문객들은 먼 훗날 도래할 공동의 작업을 목격할 것이다. 나무와 조각품이 살아남게 될지 아니면 그렇지 않을지는 자연에 달려있다. 나무는 토르소 속에서 자라서 몇 년 후에는 그 몸통을 찢어버릴 것이다. 결과의 불확실성은 이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주리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평화로운 세계에서 서로 존중하고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기를 소원한다. 모든 새로운 세대가 그렇게 자라야만 하듯이 말이다.

재료: 나무, 소나무 / 크기: 380 x 20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