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비엔날레

[2013] Herzog-Hellsten, Merja – Finland / THE BONSAI QUESTION

본문


a.jpg

헤르조그-헬슈텐, 머자핀란드 / Herzog-Hellstén, Merja – Finland

 

분재의 문제

인간이 주도적으로 자연에 접근할 때, 그 개입의 정도에 대한 질문이 시작된다. 이 질문을 나는 분재의 문제라고 부른다. 이 작품은 분재 나무 모양의 구멍이 뚫린 목재 렌즈로 주변 풍경을 이루는 여러 부분들간의 상관관계를 360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적 자연 풍경들은 분재나무 모양의 구멍을 통해 매우 다양한 자연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 작품에서 배경은 작품 내 전경이 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부분을 보다 세세하게 살필 수 있게 한다. 관찰자라는 역할 외에, 관람자는 자신만의 분재의 문제를 풀면서 그저 (적극적/수동적) 관찰자로 남을지(A), 본성에 따라 행동할지(B), 혹은 자연과 인간 사이의 보다 유연한 협력과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길을 찾을지 결정한다.

 

 

THE BONSAI QUESTION

When man approaches nature - on his/ her initiative - the question concerning the degree of possible involvement opens up, here called ‚THE BONSAI QUESTION‘. The artwork ‚THE BONSAI QUESTION‘ in form of a wooden lens with a cut out shape of a bonsai tree offers a 360° perspective to investigate the interconnectedness of multiple sections of the landscape. Each and every one of these natural sections fill the air shape of the bonsai form providing a varying nature

imagery. In this sculpture, background becomes foreground allowing the viewer to focus on existing details. Out of the primary role of an observer, man may decide a) to remain as an (active/ passive) observer, b) to act upon nature or c) to find a way for a flexible cooperation or synergy between man and nature while solving his/ her personal bonsai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