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비엔날레

[2012] 두눈 - 한국 / '죽어야 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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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영혼과 닿아 있고

마음속에 새겨진 것은 소리가 된다.

-지구별에 온 지 35년 두눈 생각-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몸에서 떨어지는 손톱은 자연의 이치를 들려준다. 인간이 느끼는 감각 중에 소리는 정신적인 것과 가장 가깝다.

 

* 당신의 손톱을 기부받습니다.

손톱은 손끝을 보호하면서 유용한 생활 도구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카드 결제 후 전자 서명 도구로도 사용한다. 손톱은 자라나 노동을 하며 때가 끼고 결국은 절단되어 자연으로 돌아간다. 이것은 인간의 삶과도 닮았지만, 흔히 손톱은 하찮게 여겨진다. 삶의 흔적이기도 한 손톱은 절단의 아픔까지도 떠안는다. 이러한 손톱이 나는 애처롭게 느껴진다.

 

두눈 _ 죽어야 사는구나 _ 손톱, 크리스탈관(유형민) _ 31x30x23(H)cm _ 2010

Dunun TwoEyes _ Can survive when die _ Fingernail crystal tube(Yoo, Hyeong Min)_ 31x30x23(H)cm _ 2010

 

두눈 _ 죽어야 사는구나 _ 싱글채널 비디오 HD 05:56 _ 2010

출연: 긴 뚝섬 시각음악: 정봉원, 이홍진, 해금연주 황지환

Dunun TwoEyes _ Can survive when die _ Single Channel Video HD 00:05:56 _ 2010

Appearance: Ginttuk seom Visual music: Jung Bong Won, Lee Hong jin, HaeGum Hwang Ji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