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품

[상설전 Permanent] [상설전] 에마누엘라 카마치 Emanuela Camacci


본문

에마누엘라 카마치 (이탈리아) Emanuela Camacci (Italy)


<시너지 - 곰이 물로 변한 것 같이 Synergy - As the Bear Becomes Water>


47c0d96ffd56262547ee5e439f924971_1575617811_9575.JPG


곰은 강물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몸을 쭉 뻗어 물로 변화되어, 강과 한 몸이 된다. 곰은 강과 공생하며, 자신만의 대화를 만들어낸다.

곰의 몸은 살아서 강물의 흐름과 시너지를 이룬다. 곰은 마치 춤을 추듯이 강과 함께 흘러간다.

이 작품은 강과 더불어 여행하면서, 마치 포옹하듯 앉으라며 관람객을 초대한다.

곰은 만남의 장소가 되고, 숲과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과 교감한다. 친숙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공간이다. 시간은 흐르다 마치 하나의 베일처럼, 하나의 녹청처럼 그 위에 머물 것이다.

 

The bear slides quickly into the river, stretches and deforms, and becomes water itself, joins the river in a single element. The bear is in symbiosis with the river with which it establishes its own dialogue.

The body of the bear is a living body that moves in synergy with the waves of the river. It moves with it like in a dance.

The work lives and travels, it welcomes the visitors to sit down, as if in a hug.

The bear becomes a meeting point in close relationship and harmony with the forest, in interaction with the public. An intimate and constantly evolving space. Time will flow and rest on it like a veil, a pat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