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Biennale

[2006] 물을 생각하면서 (Contemplating the Water) [김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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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산은 오르막길 어디에서도 물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암석과 키 큰 나무사이로 바람이 불어와 숲이 움직이면 물소리가 들려온다.
사람의 형상을 따라 파낸 나무판에 몸을 맡기고 고개를 들면 하늘 가득 녹색 물결이 흐른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여기서 무엇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