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김해심 (한국) - 짧은주소 : http://www.natureartbiennale.org/en/bbs/?t=lX 주소복사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 목록 본문 인간과 자연 사이의 거리를 미간(眉間)으로 은유해 보았다. 생물들의 균형감각이 두 개의 눈으로 비롯되듯이, 인간과 자연도 두 눈처럼 존재해 지구의 균형감각이 되살아나길 희망한다. 물이 귀한 연미산에 작은 연못을 만들었다. 새가 다가와 물을 끼얹고 몸을 식히는 데 필요한 물의 높이는 15cm 이면 족하다. 15cm 깊이의 두 눈에 꽃이 피어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숱한 생물들이 모여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