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Biennale

[2009] 패트릭 반 뵈켈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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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


하나의 방, 하나의 공간 안에 종이로 만든 25-40여 개의 모자가 투명한 실로 천장에 매달려 있다. 동일한 공간에 실물크기의 네덜란드 여성이 전통의상을 입고 서있다. 그녀가 쓰고 있는 하얀색 전통모자는 입체적인 요소를 드러내는 섬유로 만들어졌다. 나는 모자로부터 서서히 자라나오는 꽃을 촬영한 비디오 장면을 위해 이 모자를 사용한다. 모자가 꽃으로 가득 차자마자 모자들은 하나씩 사라지며 다시 하얀 색으로 변한다. 이 장면은 계속된다. 여자에게 접근한 관람객들은 그녀의 가슴 속에서 갑자기 피어난 꽃을 볼 수 있다. 꽃은 젊은 여성의 평화주의적인 사유를 상징하며 본질에 보다 가까이 하는 삶에 대해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