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Biennale

[2009] 이명숙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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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자연에서 나는 태어나다. 계곡이나 산에 기이한 돌을 보면, 연상되는 어떠한 이미지, 돌 속에서 무언가 생명이 꿈틀댐을 느낀다. 자연의 돌이 건축, 조형물로 재 탄생하는 과정을 시간의 흐름으로, 돌에서 흙으로, 흙에서 돌로 순환하는 것을 삶에 비교하여 작품을 구상한다. 윤회하는 삶을 그려본 작품이다. 삶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무늬로 칠하고 반짝이게 하여 다양함을 보이고 다시 황토로 덮어 햇살과 바람으로 세월 따라 표출되어 태어나 여러 모양으로 완성되고 이것이 다시 퇴색되어 자연으로 갈 것이다. 우리의 삶이 태어나 아름다운 화려한 삶을 마치고 돌아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