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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하루히코 혼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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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 한국-일본-한국 2010


나는 숲에 줄을 설치한다. 또한 꾸밈없이 나무뿌리 옆에 아이비를 심는다. 아이비가 자라 나무와 줄을 휘감는다. 나무와 아이비, 그리고 줄이 공존하는 작품이 완성된다. 아사가오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꽃이다. 매우 아름다운 이 꽃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나는 이 꽃을 한국이 숲 속에 다시 풀어놓는다. 이러한 형태의 재현이 평화의 표현임을 믿는다. 이 식물은 겨울에 죽을 것이나 내년 여름 다시 싹을 틔우고 무성하게 자랄 것이다. 이 식물은 숲의 일부가 된다. 이러한 표현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