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Biennale

[2011] 86. 리차드 애슈로완 - 영국 / 결합, 분리 - 4원소


본문


86.gif

86. 리차드 애슈로완 - 영국 / 결합, 분리 - 4원소

이 작품은 불, 흙, 공기 및 물이라는 고전적 4원소와 관련된 연금술적 변환 단계에 기반을 두고 움직이는 영상을 보여 주고자 시도합니다. 이미지와 기록된 소리로서의 두 요소는 결합(Coniunctio), 분리(Separatio)라는 연금술적 변환의 형태로 혼합되고 정제되며 층을 이루어서 재결합될 것입니다. 풍경은 생생한 시청각 실험실로 사용될 것입니다.
실내 또는 실외, 그렇지 않으면 양쪽 모두 이용이 가능한 장소에서 영사기와 스피커를 사용하여 촬영된 이미지와 4원소의 소리들-요소들의 결합과 분리를 통해 다층적 경험들을 만들어내는-을 섞고 결합할 것입니다. 이것은 두 가지 형태를 취할 수 있는데 하나는 라이브 비디오 영사 실험 “공연”이요 다른 하나는 움직이는 영상 설치물입니다. 실험적 공연 수행의 결과는 자료로 남기게 됩니다. 나는 풍경 안에서 하는 이미지와 사운드의 생생한 영사 작업과 그 결과를 재녹음하고 재촬영하는 일에 관심이 깊습니다.
예를 들어, 수표면 위에서 불의 이미지를 영사하고, 그것에 이어서 재촬영한 다음 이 필름을 불로부터 솟아오르는 연기 속에 영사하고, 다시 연이어 재촬영합니다. 그리고 다시 나무껍질이나 지표면 위에 이 필름을 영사하여 그것들을 다시 촬영할 것입니다.
이러한 촬영, 영사, 재촬영 그리고 다시 영사하는 과정은 연금술적인 과정으로 여러 번 반복될 것인데, 불, 흙, 공기, 물이라는 4 원소의 중층적 변환을 포함해서 이루어집니다. 혼합 및 재조합이란 유사 과정은 4원소들의 녹음된 소리에도 적용됩니다. 그 결과는 풍경 안에서 이뤄지는 현장 공연의 일부로 작동할 뿐만 아니라, 또한 서로 섞이고 재조합되는 과정을 통해 4원소들이 점차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 시리즈가 됩니다. 이와 같은 시청각 변환 시리즈는 그 후 단일 채널 또는 다중 채널 비디오 설치물로 제시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