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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7. 고현희 / 도너츠를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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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고현희 / 도너츠를 먹으며

공주의 금강은 흐르는 듯 멈춘 듯 조용히 흐른다.
이러한 금강을 바라보고 있으면 잡념은 사라지고 흐르는 강물만 보인다.
금강이 보이는 조용한 장소를 정하여 둥근 모양으로 땅을 판다.
그곳에 잠시 앉아 조용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바람과 자연의 소리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런 다음 주변의 돌이나, 떠내려 온 나무토막, 플라스틱 조각 등을 선택하여 둥근 원에 갖다 놓는다.
‘희망의 숲 공원’ 의 관람객의 마음과 추억을 담아 놓여진 물건들은 쌓여 또 다른 조형적 형태를 만들어 갈 것이다.


200cm x 200cm x 50cm 돌, 나무, 플라스틱, 병,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