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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5. 뷔자옌드라 세콘 - 인도 / 음파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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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뷔자옌드라 세콘 - 인도 / 음파 분야

소리의 파동 분야는 부지 고유의 토공 분야로, 소리의 전이적 성격을 탐색하고 그것을 구체화하여, 감지할 수 있는 형태를 부여합니다.
소리는 지속적으로 공기처럼 우리 주변을 감싸고, 분자 수준에서 그 운동은 전체 지구의 대기권에 스며듭니다. 그것은 우주로 들어가서 무한으로 탈출합니다.
이 작품이 구현하려는 것은 항시 존재하는 소리의 특질을 물리적 형태로 번역하는 것인데, 아마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소리가 다른 어떤 촉각 형태 못지않게 실질적임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소리는 파동 형태로 여행하는데, 대양 표면의 파도와 아주 유사하여 파도처럼 한번 지나가 버리면 회복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자신 안에서 우리는 생각을 하고 종종 그 생각 자체가 행위로 나타나며 그래서 보이는 유형의 실제가 됩니다.
생각은 소리의 가장 미묘한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포착하기 어려운 실체이지만 항상 존재하는 것이 바로 소리의 특질입니다. 여기에서 시도한 기획은 그것을 통하여 소리의 포착하기 힘든 성격과 무소부재를 조명해 보는 것입니다. 나는 소리에 대한 이 송시(訟詩)를 통해 우리의 삶에 소리가 존재하고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 상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