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Biennale

[2013] Salah Saouli - Germany / Lebanon / Bird's Symphony



살라 사우리 독일 / 레바논

Salah Saouli - Germany / Lebanon


새들의 교향곡

설치작품 새들의 교향곡 나무에 옹기종기 모인 새집들을 보여준다. 많은 작고 하얀 집들이 도시의 밀집한 주택가 풍경처럼 모든 가능한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인간의 계획과 이해타산으로 자연이 점점 뒤로 밀려나는 동안, 동물들은 대개 낯선 자연 환경이나 심지어 거친 도시 복판에서 새로운 서식지를 찾도록 강제되었다.

새들의 집은 특별한 패턴 없이 뿌리줄기처럼 계속 새로운 방향으로 퍼진다. 가능한 모든 작은 공간마저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사용한다. 이로써, 각각의 집은 바람의 움직임에 몸을 맡긴 각자 저마다의 속도로 중심축을 회전한다. 집들은 속도를 바꿔가며 움직여 침묵의 교향곡을 만드는 일종의 오케스트라가 된다. 관람객들은 그들의 상상력을 더하며 새들의 노래에 함께 하도록 초대되었다.

작품 새들의 교향곡 인간의 개입이 아직 선을 넘지 않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자연의 적응력의 은유가 된다. 이것은 자연 공간의 파괴에 대한 경고이며 기후 변화와 인간의 파괴 행위로 인해 점차 심해지는 자연의 불균형 현상에 대한 외침이다. 그것은 또한 공간을 인간과 동물, 식물이 공존할 있는 환경으로서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시적 초대이다.



Bird's Symphony

The installation "Birds' Symphony" shows as assemblage of bird's houses on a tree. Like a city, a multitude of small, white houses are using every possible space, like in the dense settlements of urban environments. In a time where nature is increasingly pushed back due to human planning and profit, animals are often forced to find new territories, whether in hitherto unfamiliar natural environments or even in the midst of rough, urban spaces.

The birds' houses spread out with no recognisable pattern, a rhizomatic net constantly taking new directions and using every possible niche as a location for a new existence. Thereby, each house rotates around its own axis in different tempi, yielding to each movement of the wind. The houses form a kind of orchestra of moving houses, with a variation of speed, composing a silent symphony. The visitors are invited to add the bids' song in their own imagination.

The work "Birds' Symphony" becomes a metaphor for nature's ability to adapt to new conditions, provided human intervention does not overstep certain red lines. It is a warning against the destruction of natural spaces and a call to work against the growing imbalance in nature due to climate change and human interference. It is also a poetic invitation to re-think space as an environment that allow for the co-existence of humans, animals and plants.